일상

[브라질 배구팀 도핑 적발] 여자 배구 한국과 브라질의 장외 승부

010-2113-0655 2021. 8. 6. 16:20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배구가 브라질과 4강에서 격돌합니다. 하지만 브라질의 카이세타 선수가 게임 전에 도핑 테스트에 적발되면서 문제가 불어졌습니다. 일단 탄다라 케이세타 선수는 4강 매치에 출전이 금지되었습니다.

 

오늘 브라질 올림픽 위원회에는 브라질 여자 배구 대표팀의 탄다라 카이세타 선수가 토핑 테스트에 반응 보였다고 알렸습니다. 이는 7월에 실시한 토핑 테스트에 의한 결과로 적발 즉시 짐을 싸게 되었습니다.

 

브라질 여자 배구대표팀의 탄다라 카이세라

 

 

 

토핑 문제는 올림픽과 함께 항상 따라다닙니다. 러시아의 국가적인 약물 복용, 사이클 영웅 암스트롱의 일탈 등 추악한 토픽 문제가 수없이 많이 있습니다.

 

아무튼 이 번 브라질 여자 배구팀은 주 공격수인 탄다라의 방출로 전력의 손실을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대표팀은 브라질의 헛점을 공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김연경(33) 선수가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오늘(2021년 8월 6일, 오후 9시)에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브라질과 준결승(4강) 전을 치릅니다.

 

브라질 대표팀은 지난 조별리그에서 한국을 0:3으로 완파했습니다. 확실한 실력 차이를 경험한 경기였지만 이번 탄다라와 나머지 선수들의 도핑테스트가 다시 진행되고 있는 만큼 경기 전 분위기는 조금은 한국으로 기울어진 듯 합니다.

 

브라질과 전력 차이가 나긴 하지만 만약 이긴다면 미국과 금메달을 놓고 결승전을 치르게 됩니다. 그리고 진다면 세르비아와 오늘 8일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게 됩니다.